요즘 같이 날이 더워질 때 특히 식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식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 기생충, 박테리와 같은 병원균이나 화학물질 노출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염 비브리오
해수에 존재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은 여름철 위로 떠올라 어패류를 오염시킵니다.
이렇게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는 경우 쉽게 감염됩니다. 낙지, 바지락, 꼬막, 피조개, 새우 등을 날 것으로 섭취하면 쉽게 감염되오니 날 것으로 먹을 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보툴리누스 중독증
보툴리누스 중독증은 보툴리늄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중독 되는 것인대, 이 독소는 신경을 마비시킵니다.
이 독소에 감염되면 눈이 흐려치고, 갈증이 나고, 숨이 차며,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8%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으면 설사, 구토, 복통이 발생하며, 약 1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됩니다.
포토상구균성은 음식 보관에 주의하고,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4) 장출혈성 대장균
이 균에 감염되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구토, 요독증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를 예방 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드시고 조리기구를 청결히 해야합니다.
식중독 증상
1) 경련 & 복통
독소가 위벽을 자극하여 경련이 일어납니다. 주로 몸통 쪽에서 복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설사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가 24시간 동안 약 3회 이상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복부 팽만감과 화장실에 급히 가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잦은 설사는 탈수의 위험을 일으키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3) 구토 & 메스꺼움
식중독의 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이 구토입니다.
구토 증상이 심하다면 탈수로 이러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4) 두통
식중독은 탈수와 피로 모두 유발할 수 있으며, 두통도 함께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 또한 탈수와 관련된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발열 & 오한
우리 몸에 침입한 박테리아는 발열 유발 물질을 일으키는데, 이 물질로 인해 우리의 뇌가 실제 온도 보다 더 차갑다고 생각해서 온도를 높입니다. 이는 백혈구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몸이 떨려 오한도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피로감
면역 체계가 감염에 반응하게 되면 피로와 식욕부진을 일으킵니다.
7) 근육통
식중독에 걸리면 우리 몸은 혈관을 넓혀서 백혈구가 박테리아(혹은 병원균)과 싸울 수 있게 히스타민을 방출하기 때문에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법
1. 음식을 밀봉하여 냉장고 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2. 날 것의 섭취를 자제하고 열로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3.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손을 항상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4. 주방의 조리도구들의 청결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식중독 치료
1. 약물 치료
증세가 심하다면, 즉시 병원으로 방문하여 약물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2. 수분 섭취
구토와 설사로 인해 몸의 수분이 부족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의 섭취는 자제해 주셔야 합니다.
3. 식단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부드럽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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